브라질 환율 점점 낮아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질 환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브라질 환율은 사실 국채 투자로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항상 큰 관심이 귀기울여지는데요.

높은 이자율과 과세율이 없기때문에 투자하기 참 좋은건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브라질 환율이 조금 바닥을 치고있긴한데요.

연간 적자를 보고 있는 브라질 제철소에서 올해도 대규모 손실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동국제강에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0년 2월 19일경에는 한 증권가가

동국제강 목표주가를 기존 8천원에서 5400원으로

거의 약 1.5배는 낮게본 상황입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철강제품 수요도 부진한데다가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에서도 대규모 영업손실이 더해져

현재 손해가 막대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브라질 화폐의 환율 약세도 지속되니

적자의 적자로 손해가 정말 클것 같은데요.

 

브라질 환율?

 

 

지금 브라질 환율이 어떻길래 그러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헤알'이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하며

표기는 BRL로 합니다.

 

2020년 2월 20일 기준 1BRL을 볼까요?

1헤알(BRL) = 275.41원

 

전일대비 0.82% 증가했다고는 나옵니다만

이미 그래프만 봐도 많이 내려간 수치인듯 한데요.

 

3개월동안의 환율그래프를 자세히 볼까요?

3개월간 최고점이 290.05원

그리고 최저점은 271.47원으로

약 19원의 환율이 뚝 떨어진 셈이죠.

 

1년동안의 환율을 볼까요?

작년에만 해도 가장 높았을때가 316원대였네요.

현재와는 약 40원정도의 차이가 나고있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추세는 계속해서 떨어져 나갈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지막으로 3년전의 환율과 비교를 해볼까요?

 

3년전에 약 372원으로

지금과 거의 100원차이가 납니다.

역시나 현재가 많이 떨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네요.

 

그래도 브라질 국채에 투자를 이미 하신분들도 있을텐데,

평가 절상이 될경우를 대비하여

계속 더 오래 냅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환율의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이 꼭 아니기 때문인데요.

브라질 국채 투자에 대한 큰 메리트를 생각했을때,

단기적인 목적이 아닌 소득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 장기적으로

오래 보신다면 조금더 냅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언젠가는 경제 회복이 되어서

다시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정황은 당분간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일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고 더 몇년간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환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