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질 헤알화 환율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급락했던 글로벌 증시가 어느정도는 안정을 되찾았는데요.
브라질 또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것은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 등
하방 압력들이 해소되지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환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전망은
보기 힘들고 있습니다.
1헤알 = 242.75원
전일대비 2.52% 하강했습니다.
보시다싶이 5월초에 심각하게
떨어졌던 환율이 조금은 회복이 된것으로 보이나
조금씩 떨어진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 상황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브라질 정부에서도 코로나 초기대응을
안일하게 생각했었고 우습게 생각하고
대책 조차 세우지 않았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발표를
중단하기까지 할정도였습니다.
코로나 19 심각성을 숨기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속셈인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의 확진자수는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의 대책을 정부에서 마련하지 않았기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겁니다.
남반구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 3만명을 넘을 정도이며
누적 확진자가 7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에서 일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넘은경우가
벌써 네번째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일 신규 확진자가 최대 1만명이였지만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늘고 있고 더 회복 할 수 없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더중요한것은 지금 남반구에서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건데
코로나 19 집중 발병지가 가을이 시작되는 9~10월에는
북반구로 또 이동한다면 '2차 파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또 다른 남반구 페루까지
확진자수가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이런 우려의 무게는 점점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1월말까지만 해도 12만선을 위협하던
보베스파 지수가 코로나 19의 변수를 맞아
대규모 조정을 겪게됩니다.
3월 팬대믹 선언 직후에는 6만으로 밀려나며
반이 깎여나가면서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브라질 경제및 증시안정을 위해선
국제유가 회복도 우선시 되고 있는데
선진국 경제 재개와 환율 및 유가상승이
헤알화를 비롯한 원자재 통화들이
크게 반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라의 상황도 무시를 못한다는 점입니다.
단기적으로 지표상 반등이 나타난것은 사실이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악재,
바로 지금 코로나 19 확산속도로 보아서는
경기 침체 우려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브라질에 대한 비중 확대 및
신규투자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대응과 맞물린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정치적인 위기가 맞닿으면서
여러 상황이 터질것으로 보입니다.
공기업 민영화 좌초 가능성 역시
변동성을 높이는 불안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 대통령과 각 정부 상/하원 의장 및
주지사 등이 회의를 통해서
지방정부에 대한 재정지원 정책 및 재정긴축 노력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면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일부는 완화는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인 리스크가 재점화 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3분기 중반까지 자본 및 환차손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3분기 이후 공기업 민영화 추진 등
재정적자 축소 노력이 얼마나 현실화 될지
그 여부와 결과에 따른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환율및 전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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